본문 바로가기

건강/먹을거리

건강보조식품 금연보조제 복숭아

반응형

오늘 소개시켜드릴 건강보조식품 은 바로 복숭아 입니다.

삼국지 삼형제가 형제가 되기로 맹세했던 복숭아.

제가 열심히 하고 있는 금연에도 상당히 많은 도움을 주는 과일 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지는 확인이 되지 않지만

여성분이 두손모아 공손히 복숭아를 건내줍니다.

 

복숭아는

시골에서 태어나 자란 분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과일 입니다.

저의 경우는 어렸을적 창문을 열면 바로 복숭아 밭 이었습니다.

할아버님께서 농사를 지으셨고 바로 옆집 이었으니까요.

얼마지나지 않아 길이생기면서 복숭아밭은 사라졌지만

성인이되고 결혼을하고 복숭아와 다시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됩니다.

처가집에서 복숭아 농사를 짖고 계셨거든요.

 

사진을 아름답게 찍어서 좋아보이는 복숭아 이지만,

직접 농사짖고 휴가철 수확을 도와드려보면 상당히 힘든 농사 입니다.

처가집은 논농사와 복숭아 문성농원 을 하십니다

논농사에 경우 거의자동화가 이루워 져서 도와드리러가면

옆에서 잔 심부름 정도만 해드리고

밥얻어먹고 오는 정도인데

복숭아수확 일은 다릅니다.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수확시기도 거의 휴가철과 맞물려 빼도박도 못하고 도와드리러 가야합니다.

당연히 도와드리러 갈때는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도와드립니다.

다들 아실겁니다.

일단 복숭아는 '털' 이놈이 문제 입니다.

이 복숭아 털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특정 단백질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털로써 벌레나 외부 충격을 보호하는것 이라고 하는데

수확할때 보면 벌레먹고 흠집난 복숭아가 많습니다.

짐작으로는 수확량에 30% 이상이 그런듯 합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체질인 와이프는 간지럽고

두드레기처럼 일어나 일을 도와드리러가면 복숭아밭에는 오지 못하고

주로 처가집에서 애들을 봅니다.

전 불운인지 행운인지 복숭아 털 알레르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보면 와이프가 작업복과 마스크 모자 를 가지런히 준비해 둡니다.

참 고맙습니다.

모든지 마음먹기 나름이죠.

즐겁게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복숭아 과수원일은 여러가지 과정이 있습니다.

봄에 꽃을 다듬고 종이봉지를 씨우는 일이 노동과 시간이 많이 투자 됩니다.

 

 

봄철에는 거의 도와드리지 못하고

휴가철 가보면

봉지가 터질듯하게 부풀어 오른놈들이 대부분 입니다.

수확기를 맞이한거죠.

밑에서 보면 붉게 올라오면서

탐스럽게 익어 있는 놈들을 따줍니다.

다른 과일들도 마찬가지지만 복숭아는 특히 외관에 신경쓰는 과일입니다.

스크레치가 나거나 살짝만 물러도 상품가치가 떨어져

저렴하게 팔려 갑니다.

살살다루워 힘들게 진농사에 보상을 받게 해드려야죠.

벌레먹고 상한 복숭아가 더 맛있을수 있지만

복숭아도 상품이기 때문에 재배시 조심히 다루면서 따주어야 합니다.

 

결혼당시부터 근래에 금연하기 전까지 흡연을 한 저에게

장인어른은 항상 복숭아를 권해주셨었습니다.

본인이 직접 재배 하신것도 있지만

복숭아가 금연에 아주 좋은 보조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복숭아는

다른과일과 마찬가지로

심심하거나 입맛이 없을때 먹으면 시원하고 달달하여 참 좋습니다.

그리고

구연산과 사과산,주석산 성분이 담배의 대표 유해성분인 니코틴을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니코틴을 신체에서 몰아낼려면 최소2주는 걸린다고 하니

복숭아 많이 먹고 니코틴을 제거하면 금연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일손 거들어 드릴때 복숭아 하나 깍아 먹으면 그만입니다.

갈증 과 한귀에 유혹이 싸그리 사라집니다.

 

늘 도와드리면서 느끼는 거지만

자동화 하기에는 너무 힘든 과일 이라 생각이 듭니다.

일정하게 열리는것도 아니라 사다리 로 놓고 따시다가

바닥에 엎드려 따시다가 노동력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기계로 따자니 상품가치가 떨어질 위험이 크고

환갑이넘으셔서 두분이 복숭아 수확하실때 보면 안스럽습니다.

한살이라도 젊은제가 하나라도 더따고 무거운거 옮겨드리려고 노력합니다.

 

복숭아는

역사적으로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1900년대 초에 일본에서 도입이 되었다고 합니다.

200년 정도 된 과일입니다.

저는 먹을줄만 알았지 복숭아가 우리나라 에서만 재배 되는줄 알았습니다.

실질적으로는 일본과 우리나라를 합쳐 세계 총 생산량의 1% 정도의 낮은 점유률 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조사해보니

열대지방인 아프리카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재배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아시아가 전체생산량의 50%정도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무시무시한 중국 덕분이죠.

어마어마한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못할게 없어 보입니다.

이제는 먹거리 까지 대량 생산으로 치고 들어오는 중국 무섭습니다.

조만간 중국 복숭아가 수입되지 않을까 예상 합니다.

상품가치상 쉽지는 않을듯 하지만

중국이기에 충분히 들어올거 같습니다.

 

복숭아는

알레르기만 조심한다면 정말 좋은 제품 입니다.

항암효과,노화방지,발육불량해소,야맹증,어혈풀기,니코틴제거,변비해소,이뇨효과,피부미용,골다공증 등등

장점이 많은 건강식품 입니다.

통조림으로 가공된식품의 경우 고칼로리 이므로

체중증가 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글을 작성하는 지금은 비가와 수확을 안하실거같은데

대부분 7월말에서 8월중후반이면 복숭아 수확이 끝납니다.

1년농사의 성과를 한달내에 내야하는 상황도 복숭아농사의 어려운 점이라 할수 있을것 입니다.

저희아이들은 올해 2살,3살인데

돌 즈음부터 복숭아를 먹어 잘 먹습니다.

물론 탈 도 나지않고 먼저 찾기까지 합니다.

요즘 같은 여름철 아이스크림 대용으로도 먹이면 참 좋습니다.

매년 하루 일 도와드리고 복숭아를 원 없이 먹을수 있게 해주신 장모님,장인어른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