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금연

금연후 니코틴에의한 피부변화와 대처법

반응형

금연일기작성 조금있으면 50일차 입니다.

짧을수도 있지만 평생 최장기간 금연일수를 달성했습니다.

가족들에게 칭찬받아 기분이 많이 좋습니다.

 

금연을 시도하는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바로 가려움증 인데요. 저역시 아직까지도 느끼는 명현현상 중 하나 입니다.

생금연 하시는분들에게나 저같이 니코틴패치로 금연을 하시는 분들 대부분 느끼신다고 하는데

이것은 TRPA1 이라 불리는 '가려움 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벨기에의 뢰번 카톨릭대학의 카렐 타라베라 교수 팀이 쥐를 통하여 실험을 했다고 하는데

쥐에게 니코틴을 주입하면 가려움증으로 연신 긁어대는데 TRPA1 을 제거하고 주입하면

긁지 않았다고 합니다.

 

 

 

 

니코틴 대체 요법은 니코틴패치 나 껌 전자담배 등으로 니코틴을 공급해 줌으로써

금연시 나타나는 불면증,집중력 저하,불안증 같은 금단 증상을 줄여주는 방법인데

이런 금연보조제를 사용함으로써 피부나 코,입에 가려움증을 호소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도 많은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니코틴패치와 같은 금연보조제를 사용하는것을 보면

보조제를 사용해서라도 금연을 하는것이 훨씬 낫다는 뜻 일 것 입니다.

패치를 단번에 끊으려다 금단현상이 강하게 온적이 있습니다. 잘못하면 금연에 실패할번했던 기억이 있어

개인적으로는 패치를 천천히 조금씩줄여갈 생각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가위로 잘라 니코틴량을 줄여 나갈 생각 입니다.

 

 

니코틴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니코틴이라는 물질이 계속 들어오다가 멈추게 되면 인체에서 이를 다시 요구하게됩니다.

이는 어떤 마약류보다도 중독성이 강하게 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쉽게 끊지를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니코틴은 신체에 들어가면 니코틴성인 아세틸콜린과 결합을 하여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도파민

편안하고 휴식할 때 나오는 세로토닌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이 분비가 되서 뇌에서는 흡연을 하는 것이

안락하고 행복하고 편안하다고 기억하고 느끼게 됩니다.

금연을 한다면 불안 초초함 등을 느끼는것이 당연합니다.

그래도 이러한 금단현상을 잘 견디셔야 금연에 성공할수 있을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페를 두번 수술 했습니다.

기흉이란병인데 그러고도 금연을 이제야 한 제가 참 한심스럽지만

지금이라도 했으니 그나마 다행이겠죠.

니코틴은 신체에 빠르게 흡수가 되버립니다.

페와 점막으로 흡수되며 한시간 정도 지나면 니코틴 농도가 떨어지면서 흡연욕구가 밀려 옵니다.

니코틴은 혈관도 수축시켜 혈관질환 까지 유발 한다고 합니다.

혈관손상 은 혈압도 상승시키며 심장에도 영향을 줍니다.

 

담배갑에 보면 니코틴과 함께 표시된 타르 라는 대표적 담배 성분이 있습니다.

타르는 발암 물질로 폐와 목 점막에 붙어서 잘 떠러지지 않습니다.

폐암과 인두암을 발생시키는 요인 입니다.

 

저와같이 금연하면서

니코틴과 타르를 서서히 제거 하면서

금단현상을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금연해 보시기 바랍니다.

몸을 망치는 흡연과 이별 하셔야 합니다.

 

니코틴과 타르를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운동으로 배출

운동을 하면서 땀으로 배출하거나

사우나식의 간접적인 방법으로 땀을 배출하면 니코틴 배출이 됩니다.

운동을 하면서 혈액 순환도를 높이면 더빨리 니코틴이 배출 될수 있습니다.

 

2.쾌변 하여 배출

숙변에는 니코틴이 달라 붙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제거하지 않으면 독소를 유발해 피부 트러블,대장암등 알레르기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되도록 빨리 제거해 줘야 한ㄴ데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녹황색 채소를 많이 드셔야 하며

생채소를 먹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3.물 많이 마셔 배출

물을 2리터 이상 꾸준히 마시면 체내의 니코틴 농도가 현저히 떨어 집니다.

소변으로 니코틴을 배출 하는 방식입니다.

물은 니코틴을 포함한 신체 유해물질과 노폐물을 배출 해주기 때문에

금연이 아니더라도 많이 마시면 좋을 것입니다.

 

 

금연한지 50일차 즈음

니코틴 때문인지, 니코틴패치 때문인지

가려움증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자다가도 피부를 벅벅 긁는 경우가 있습니다.

패치때문에 그런증상이 생기는것 같지만

흡연보다는 훨씬더 신체에 이로울 것 입니다.

가끔 패치를 띠는것을 잊고 잠을 잘때가 있습니다.

 

 

 

 

신기한게 100% 흡연하는 꿈을 꾸는데

정말 미스테리한 부분입니다.

여지없이 눈을 뜨고 보면 패치를 안띠고 있습니다.

말씀드린데로

니코틴과 타르의 악영향을 되세기면서

땀내고 채소많이먹고 물많이 마시면서

금연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금연하시는 분들 화이팅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