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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금연

금연성공하려면 자만하지말고 초심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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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25일차 입니다.

내일부터는 여름휴가 입니다.

주말을 포함했지만 9일 입니다.

저희 회사에서 이런적은 24년 역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저는 흡연하지 않은지 25일 차지만

내심 걱정이 됩니다.

금단현상이 여전합니다.

이것은 의지가 약해져서 일까요?

다시한번 금연을 다짐합니다.

 

담배여 안녕 우리그만 헤어져!!!

 

금연을 시작하면 초반에는 금단현상중에 하나로

짜증이 갑자기 엄청나게 올라 옵니다.

만만한게 가족이라고

부모님과 와이프에게 순간적으로 화를 내게 됩니다.

그러고는 후회하지만 몃번이고 반복 될수 있습니다.

꼴갑하고 금연한다고

짜증내다가 더 혼났지만...

못난자식 못난남편 금연한다고 그래도

참고 받아주니 고마울 따름 입니다.

과연 얼마가 지나야 이런 금단현상이 사라질까???

초반 일주일 정도는 죽을 각오로

"내가 담배를 피면 죽는다"

그런 생각으로 금연을 했습니다.

대신 함정은 정말 죽을것 같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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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금연자분들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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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

21일

이 고비라고 말합니다.

저역시 이 말에 공감을 합니다.

 

함정은 있습니다.

개인차이겠지만

흡연욕구란게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습니다.

100이 힘들었다면

3일차에는 그것이 반으로 줍니다.

남아있는 50 이 7일차때는 그것에 반으로 줍니다.

21일차는 거기에서 또 반으로 욕구가 감소합니다.

몃번을 반토막 내버리니 흡연욕구는 상당히 줄어 든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조심해야할것이 몃가지 있습니다.

저도 자꾸만 잊으려하고 까먹으려해서

다시한번 되새겨 봅니다.

담배피면 난죽는다

담배를 피면 사랑하는 내 자식이 내흡연에 기침을 한다.

아무죄없는 자식들이지만

저에겐 무엇보다도 강한 금연의지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담배피면 죽을수도 있습니다.

건강상태가 메롱 입니다.

그쾌락을 잊지못하고

여지것 20년 넘게

피워왔는데

제자신을 위해서 하는금연

지금까지 해오면서

흡연시 상해가는 썩어가는 내몸을 생각하면

욕구가 많이 사라집니다.

 

눈에넣어도 안아픈 내자식들

두놈이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 앞에서 흡연한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위와같은 상상을 함으로써 할수있다는 의지가 되세 깁니다.

 

조금씩 잊혀질때

의지가 느슨해질때

두가지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다시금 금연의지 를 다짐니다.

시작해서 반했고

3일,7일,21일 지나면서 반토막 내버리면서

이제는 많이 수월해 졌습니다.

자만하지말고

(이부분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다시한번 의지를 다지고

기나긴 9일휴가

지나고나면

더욱더 건강하고 편안한 신체가 되길 기대합니다.

담배이놈 휴가지에 보내버리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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