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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금연

[금연일기]35일차-금연보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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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을 시작한지 어느덧 35일차입니다.

입추 라고 하던데 아직은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긴 휴가후 출근하자마자 에어컨 을 켯습니다.

한귀도 슬금슬금 올라 옵니다.

뿌듯하기도 하고 아직 이것뿐이 안지났나 싶기도 합니다.

휴가기간 동안 저에 금연일기는 중단 되었었지만

휴일 포함한 9일짜리의 긴휴가에도 금연은 계속 되었습니다.

간접흡연 한번 했습니다.

어떤분들은 간접흡연을 하면 흡연욕구가 더생긴다고하던데

저는 흡연욕구가 강하게 올라올때 간접흡연을 하면 좋습니다.

담배연기를 맞는거라 안좋겠지만 직접 흡연하는것보다는 백배 천배 나을것 입니다.

이제는 아주가끔 간접흡연을 즐기는 수준이 된것 같습니다.

 

심리상태

지금 돌이켜 지난 며칠을 생각해보면

흡연욕구가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한귀

(한귀:한가치를 유혹하는귀신 에 줄임말)

가 오긴오는데

이놈이 날이 더워서 인지 확실히 힘이 많이 빠져서 옵니다.

본인도 더워서 그런지 그려려니 하고 넘깁니다.

이제는

손발이 달달떨리고 열이나는 그런 금단증상 은 거의 사라진듯 합니다.

버틸만 합니다.

근데 한귀는 생명력이 상당한듯 합니다.

언제쯤 안올찌 아직도 불안 불안 합니다.

다시한번 의지를 다져봅니다.

 

35일차 인증 스샷 입니다

시간절약,돈절약,건강회복 이렇게 좋은걸 하고 있어 행복합니다.

그렇다고 생각하면서 버팁니다.

저 어플의

메인사진 은

흡연당시때 가족들과 에버랜드 나들이 갔다가 찍은 저에 딸 사진입니다.

저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아빠

건강하게 지켜주고싶은 아빠의 마음이

저에 금연을 시작하게된 가장 큰 이유 입니다.

 

 

이놈이 무엇이냐면

전자담배 풀세트 입니다.

전자담배,액상,니코틴

2013년도 12월 금연을 결심하고 구입했던 놈입니다.

하루 아니 반나절 정도 전자담배를 피고

연초와 번갈아 피웠던 기억이 납니다.

저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았던 금연보조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전자담배로 금연에 성공하신분도 계십니다.

개인차가 분명히 있는 부분이며

안좋은 예 로는

지인중에는 2년넘게 전자담배를 쉴세없이 물고 계신분도 계시구요.

그래도 연초보다는 덜해로우니 괜찮은 놈이기는 합니다.

 

 

 

저에 두번째 금연어플 입니다.

심장마비 사망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저런 문구가 보입니다.

클릭하고보면

 

"""

금연효과

 

20분경과

-혈압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8시간경과

혈액 속의 일산화탄소 양이 감소하고 산소 양이 정상으로 증가합니다.

24시간 경과

심장마비 위험이 감소합니다.

48시간 경과

신경 말단 부위가 니코틴이 사라진 것에 적응하고 후각과 미각 능력이 증가합니다.

72시간 경과

기관지가 이완되고 호흡하는 것이 쉬어지며 폐활량이 증가합니다.

1개월 경과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걷는 것이 쉬어지며 폐 기능이 30%증가 합니다.

 

"""

 

다음은 1년이군요

심장마비 사망위험을 절반으로 줄여야 겠습니다^^

건강해지고 있다 생각하면서

금연을 이어가야겠습니다.

 

 

 

 

 

오늘도

패취 붙히고 왔습니다.

이놈이라도 없으면 아직은 불안합니다.

이번주정도만 붙혀보고 패취 없이 버티어 보려고 합니다.

완금 생금 해야죠

목표를 다시 세워봅니다

50일 입니다

35일차이니 조금만더 버텨보겠습니다.

금연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 입니다.

저도 계속 화이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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