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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금연

[금연일기]36일차-건강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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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을 시작한지 어느덧 36일 차 입니다.

수치로 따져본다면

절약한금액 161,438원

절약한시간 23시간 55분

을 절약했다고 합니다.

저돈으로 뭘할지 고민중입니다.

흡연했었더라면 그냥 태워버릴건데 금연으로 아꼇으니 저를 위해 써보려 합니다.

앞으로 계속 금연하면서 더 쌓아서 차를 바꿔볼까도 싶습니다.

한달이 넘어가니 흡연을 했었더라면 낭비할번 했던 시간이 24시간이나 된다고 하니 참 금연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시간에 금연일기를 쓰고 시작했더라면

더 많은 시간과 돈을 절약했겠죠.

 

 

조금더 극단적인 사진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담배피다 죽어 해골바가지처럼 말라비트러져도 담배피는 모습

끔찍합니다.

금연에 적 중 하나가 자만심 이라고 합니다.

그놈이 자꾸만 올라와 사진을 찾아보면서 다시 의지를 다졌습니다.

나는 죽어도 금연한다 에서

위사진을 보고

죽어서 가루가 되서도 금연한다!!

 

요즈음 가족들에게 묻습니다.

"살찐거 같지 않냐?"

제가 워낙 마른체형에 소음인이라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거부감이 드실지 모르겠지만

살찌는것이 소원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많이 찐거같은데 아직은 잘모르겠나 봅니다.

체중계로 재어보니 2키로 정도 늘었습니다.

20키로는 더쪄야하는 몸둥아리라 잘 모를수도 있겠거니 생각하고

혼자 좋아라 합니다.

 

이제는 동료들도 권하지 않습니다.

금연 초반에는 장난식으로라도 담배를 권했는데

강한의지로 거부 했더니

이제는 아에 권하지 않습니다.

끊을수 있겠구나 힘내라고 조언들을 해줍니다.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어렸을때 같으면 마구마구 권했을거 같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벌려놓고 흡연할수도 없고

 계속 금연해야겠다 ....

다짐합니다.

 

처음 금연을 시작할때를 생각해봅니다.

강한의지로 시작했으며

하루만버티자는 심정으로 지금까지 온것 같습니다.

10분 아니 1분마다 올라오던 흡연욕구는 1시간 2시간에 아주 살짝 올라옵니다.

훗 가소로운놈 하고 넘기는 수준까지 온거 같습니다.

이게 자만심 일수 있어

다시금

금연의지를 다집니다.

 

더운날씨라 그런지 몸도 따뜻하며

머리가 맑아지고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체력이 남다보니 평소에 걷지도 않던놈이 운동도 다시금 시작합니다.

금연이 건강의 필수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애초에 안피우시는분들은 원래 건강하신거고

금연하신분은 큰 선물 받은것 입니다.

몸이 좋아집니다.

비록 36일차 이지만

360일 평생 이어가 보려 합니다.

금연자가 아닌 비흡연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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